대통령리더십연구소 원장으로 '대통령의 공부법', '대통령의 독서법' 등을 펴낸 저자가 동서양 권력자들의 성격과 심리를 분석했다.

음식, 트라우마, 유머, 혈액형, 형제 관계, 부모, 신앙 등의 요소를 통해 권력자들의 내면을 파악하고 권력의 법칙과 성공의 원리를 제시한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등 국내외 최고 권력자들이 분석 대상이다. 차기 대권 주자와 정치 지도자들의 취향과 심리를 분석해 다음 대선의 향방도 전망한다.

책 속 음식이론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내향적인 고구마 스타일'이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외향적인 동치미 스타일'이어서 심리적 궁합이 잘 맞는다.

저자는 성공하려면 자기 성격과 반대되는 음식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다음 대선에서는 조용한 A형 인간보다는 밝은 O형 인간이 유리하다고 예측했다.

최진 지음. 지식의숲. 1만3천800원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