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군청사 주변에 조성 중인 복합행정타운(운곡지구)의 용지 일부를 이달 하순 선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운곡지구 선분양 물량은 단독주택용지(주거 전용) 84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9필지, 준주거 용지 10필지(일반 9필지, 금융업전용 1필지) 등 총 103필지다.

자세한 일정, 허용 가능한 건축물 용도 및 참가 자격 등은 앞으로 공고되는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 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복합행정타운은 총 44만8000㎡ 부지에 2000여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복합행정타운 인근에는 종합스포츠타운이 들어설 예정이고 완주교육지원청, LX(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완주경찰서, 완주군 산림조합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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