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센터 통해 접수된 의견 건설당국에 전달, 해결 지원 총력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가 ‘건설현장 코로나19 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기 지연에 따른 계약기간·계약금액과 지체상금 등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접수받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 위한 대책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건설현장의 피해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향후 적극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현장 코로나19 애로 신고센터’에 신고된 업계 애로사항은 정부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므로 회원사들이 많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설현장을 포함해 사전 예방차원에서 일시적으로 공사중단한 현장이 30여 곳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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