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계설비업체, 책임 있는 시공 있어야”
작년 LH공사 주계약자공동도급 2건 수주 '쾌거'
공사원가 절감·공기단축 기여 신뢰 꾸준히 쌓아

대한이엔지가 참여한 부산 LCT타워.

건축물의 생명을 불어넣는 기계설비. 그 역할에 대한이엔지가 나섰다.

3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이엔지는 고객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소방설비에서 기계, 전기 등의 분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대한이엔지 박대지 대표이사는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봐야 한다”며 “서로 간 형성된 신뢰로 건설사들이 먼저 찾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우리의 보답은 뛰어난 기술력을 발휘해 완벽한 시공으로 최선을 다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대한이엔지 박대지 대표이사.

특히 지난해 LH공사의 주계약자공동도급 2건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한이엔지가 수주한 화성병점지구와 양산사송지구는 추청금액이 각각 85억원과 100억원을 육박하는 곳이다.

또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잠실 롯데타워와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산의 LCT 등 전국 곳곳의 주요 건물들의 시공현장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며 공사원가 절감 및 공사기간 단축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한 것이 성장 비결”이라며 “건설업체들과 함께 최고의 건축물들을 건립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이엔지는 기계설비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자랑한다. 대한유화 원프로젝트와 송원산업 매암 1010공장 증설용 배관&보온공사, 동일의 동래 동일스위트 기계설비공사, 김해 부원역 삼정그린코아 신축 기계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감사장과 공로상을 받았다.

대한이엔지는 남다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부산 남구와 해운대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랑의 백미’를 기탁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도 끊임없이 보내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해운대구새마을회 회장도 맡고 있다. 이 단체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쌀과 김치, 명절음식을 나누는 사업을 전개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꽃밭조성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박 대표이사는 “기업이라는 것은 이윤을 남겨야 하고 이를 적절히 환원하는 것이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소리가 들리면 가능한한 후원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대표이사는 “사회환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복지”라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이들에게 공평한 분배가 이뤄져야지 더 열심히 일을 하고, 곧 더 많은 이윤으로 사회에도 환원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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