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스위스 국적의 무역상사인 IMR 메탈러지컬 리소시즈(Metallurgical Resources)가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주에 있는 카다파지구(Kadapa district)에 연간 10만톤 생산이 가능한 철강 공장 건설을 위해 1200억 루피(16억불)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드라 프라데시 주정부는 NMDC(National Mineral Development Corporation)와 철광석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자간모한 레디(Jaganmohan Reddy) 주정부 장관은 "해당 공장의 생산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철도망, 도로망, 크리쉬나파트남(Krishnapatnam) 항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MR 관계자는 "이번 공장 건립으로 해당 지역이 철강업의 중심도시로 변모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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