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울산광역시가 이달 28일부터 접수 예정이던 ‘2020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접수를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결정이다.

사업 접수 일정은 코로나19 추세를 고려해 향후 결정되며, 울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업 신청 접수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기오염 발생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하는 ‘2020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이달 11일 공고하고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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