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개발 중심, 역세권 미주상가 B동 개발 사업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단지 내 독점상가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청량리역 상권 중심지인 왕산로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단지 내에는 청랑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은 물론 공동육아방, 북카페, 체력단련장 등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지어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힐스테이트만의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은 물론 일괄 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등,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차량통로구역) 등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택 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현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최적화된 상품”라며 “여기에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미주상가 개발의 시작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분양 시기 등을 묻는 문의전화가 많고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사업지 맞은편인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34(전농동 597-27번지) 일원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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