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사업체 6만7천여개···매출 43조8천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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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사업체 6만7천여개···매출 43조8천억 규모
  • 장정흡 기자
  • 승인 2020.02.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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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9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국내 재난안전산업 관련 사업체는 지난 2018년 말 기준 총 6만7159개로 집계됐다. 매출 규모는 43조8336억원, 종사자는 38만8515명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사업체 수는 13.3%(7908개), 매출액은 4.7%(1조9799억원) 각각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나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업종별로 보면 △사회재난예방산업이 2만2584개(33.6%) △재난대응산업이 2만96개(29.9%)로 전체 사업체의 63.5%에 달했다. 이 가운데 △피난용 사다리, 구급용 자동차 등을 생산․판매하는 ‘재난지역 수색 및 구조·구급 지원 산업’이 1만1945개(17.8%) △내화벽돌, 방화문, 화재·가스경보기 등을 생산․판매하는 ‘화재 및 폭발·붕괴 관련 사회재난 예방산업’이 9440개(14.1%)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매출액은 43조8335억원으로, △재난대응산업 12조4512억원(28.4%) △사회재난 예방산업 12조2939억원(28.0%) △기타 재난 관련 서비스업 6조9550억 원(15.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소규모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매출액 5억원 미만인 기업이 전체의 49.6%(3만3283개사)에 달했다.

해당 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저리 자금지원(40.9%) △업체 간 연계(22.4%) △연구개발 지원 확대(11%) 등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산업은 재난관리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측면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재난안전기업 판로 개척과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정책 발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는 국내 재난안전 관련 사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집계한 국가승인통계(제175001호)로, ‘재난안전산업 특수 분류’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조사를 통해 재난안전산업 생태계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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