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 공사 50억원 ‘최대’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서울특별시가 올해 10억원 이상 건설공사 101건을 발주할 예정이다. 가운데 기계설비공사는 5건, 약 138억원 상당이다.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발주 예정인 기계설비공사 내역(공사비/발주시기)은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기계설비공사 (23억5000만원/3월 예정) △금천소방서 건립 기계공사(24억4600만원/2월) △시립청소년 음악창작센터 건립 기계공사 (26억원/3월 예정)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 건립 기계공사(50억9500만원/9월 예정) △시립송파실버케어센터 건립 기계공사(14억3900만원/8월 예정)이다.

공사내용을 보면, 먼저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기계설비공사의 주요 설비는 위생설비, 냉난방설비, 승강기, 공조설비, 자동제어 등이다. 공기는 2020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다.

금천소방서 건립 기계공사는 위생, 냉난방, 자동제어, 폐수처리, 지열시스템, 승강설비 등을 주요 설비로 하며, 공기는 올해 3월부터 2021년 7월까지다.

2020년 4월 공사에 돌입해 2022년 4월까지 진행해야 하는 시립청소년 음악창작센터 건립 기계공사에는 냉난방, 위생, 승강설비, 우수처리조, 지열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올해 발주 예정 기계설비공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 건립 기계공사는 △글로벌 엑설러레이터 기계설비 △임상대행기관(CRO) 공간 기계설비 △의료기기 비임상 실험실(GLP) 기계설비 △커뮤니티 등 관련 기계설비 등을 주요 공사내용으로 담고 있다. 오는 9월 발주해 10월부터 착공 예정인 이번 공사는 2021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립송파실버케어센터 건립 기계공사는 연면적 4933㎡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에 실버케어유닛공간(24개)기계설비, 공용공간및커뮤니티 등 관련 기계설비, 식당 및 주방 기계설비 등을 시공해야 한다. 공사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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