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 연세의료복합산단 차질 없이 조성 박차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경기 용인 기흥구 동백지구에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월1일 개원한다.

용인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일 개설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허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일대에 들어서는 이 병원은 7만4484㎡의 부지에 지하4층, 지상 13층, 연면적 11만1633㎡로 내달 1일 462병상 규모로 개원한 뒤 708병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에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이고 용인시의 가치까지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경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하게 됨에 따라 기흥구 중동 724-7 일원 16만7283㎡에 들어설 연세의료복합산단도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