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영유아 교육수요 반영...유치원 공공성 강화 일익 기대"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오는 2022년 개원을 목표로 국공립 유치원 신설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14일 동탄신도시에 국공립유치원 신설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지난해 3월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탄신도시에 국공립유치원을 설립해야하는 공감대를 형성, 원활한 협의와 조속한 사업 추진 통해 동탄에 영유아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에 이바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설될 국공립유치원은 동탄1·2신도시 중간에 위치한 화성시 반송동 587-2에 건립돼 1·2신도시에서 모두 통학할 수 있다. 규모는 특수반을 포함해 총 15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동탄1·2신도시의 입주 현황에 비해 국공립 유치원이 많이 부족하다.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2년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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