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유망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할 14개 기업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기업에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총사업비 50~70% 이내 연간 1억원까지 4년간 2억원 한도로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자율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 연구 장비 활용,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 기업당 20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2018년 기준 매출액 100억~1000억원이면서 2019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액 50억~1천억원이면서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인 혁신형 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도 신청 자격에 포함된다.

시는 2014년부터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 63개사를 발굴해 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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