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제11대 회장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왼쪽)가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를 이끌어 갈 제11대 회장에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가 재추대됐다. 신임 감사에는 ㈜엡스엔지니어링 도윤선 대표가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인천시회는 6일 인천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2020 전원회의와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호석 회장은 "10대 회장직을 맡으며 기계설비건설 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서서히 그 결과들이 나타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인천지역 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달려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제 악화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회원사 모두 견인지종의 자세로 회사 경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시회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 △기계설비건설 기술인력 양성 △기계설비법 유지관리자 교육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건우건축설비, ㈜제일플랜트, 경신플랜트㈜ 등 18명의 수상자들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패, 시회 회장 공로상, 최다실적장 등을 수여했다.

이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