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종합건설사 2곳과 관내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합의

23일 윤석진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윤석진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윤석진)가 회원사 먹거리 확보를 위해 대선 서구청과 함께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전·세종·충남도회는 23일 대전 서구청에서 종합건설업체 등과 함께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서구청장 △디엘건설(주) △㈜한화건설 △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가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종건사 2곳은 전체 하도급 물량의 70% 이상을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계약하고,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매, 지역 인력고용 등에 협조해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에 나서게 된다.

서구청은 공사 관련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하고, 협약 건설회사의 공사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협약대상의 현장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e편한세상 시티 도안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건설산업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동시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활력이 넘치고 안전한 공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윤석진 회장은 “지역업체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업체가 많으며 견실 시공을 유도해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니 지역업체가 시공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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