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회장<사진>이 이끄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는 지난 1989년 98업체, 실적 541억원을 시작으로 현재 594업체, 실적 9421억원으로 성장했다.
2021년부터 기계설비성능점검업체 27업체도 활동 중이며,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공동이익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11대 집행부 주요성과는…
부산시회는 원도급시장 확대를 위해 발주기관과 민간 발주처에 수시 방문하는 등 회원사 일감확보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시작해 기계설비법의 성능점검업 도입으로 신규 등록에 따른 기술인력 수요 폭증에 대비하고 기술인력 고령화와 신규인력 수급 부족에 대응하고 있으며, 소방설비기사와 건축설비기사 과정에 총 212명이 교육 이수했다.
부산시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설비인의 역량을 강화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산업체에 근무 중인 임직원의 재교육 기회 부여와 다양하고 폭 넓은 최신 정보 및 신기술 습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1994년 동명전문대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정을 맺어 16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현재 신라대학교 산업설비융합학과(계약학과) 학사 및 석사 과정에 지역 설비업체에 재직 중인 임직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을 개설해 진행 중이다.
설비기술세미나를 매년 개최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이해와 스마트 건축설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에 대한 공동주택의 관리방안 등 현장 사례중심의 기술발표와 관련 제품 전시회를 같이 개최해 설비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4년 부산권기계설비단체연합회는 기계설비분야의 당면한 과제들을 상호협력해 개선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함으로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부산시회가 주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