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만 건설기술인 대표할 국회의원 후보자 3월 중 선정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후보자’를 모집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을 대변할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정코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0일간 후보자를 모집한 바 있다.

후보자 모집이 마감됨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후보자 선정 심사단’을 구성,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3월 중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심사단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유관 단체 및 선거전문가를 포함한 인사 등으로 구성해 건설업계의 총의를 모아 추천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은 “건설기술인 스스로 비례대표 진출을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후보자를 추천해 건설기술인과 건설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입법창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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