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홍 기계설비신문 발행인
정달홍 기계설비신문 발행인

독자 여러분의 애정어린 성원에 힘입은 우리 기계설비신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어느덧 창간 3주년을 맞았습니다.

‘창간과 동시에 안착’이라는 목표를 무난히 완수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밀어주신 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우리 신문은 지난 3년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대내외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창간 1주년을 기념해 국회의원실과 함께 개최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계환기설비 고도화의 필요성과 입법과제’란 주제의 정책토론회는 공기질 확보를 위한 여러 법안 발의를 촉발시키고 대외에 환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계가 되었습니다.

또한 독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반영한 취재방향 선회와 읽을거리 게재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업계 공동이익을 위한 여론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 3월부터는 기계설비산업과 관련된 각분야 기술정보에 목마른 업계 종사자의 욕구를 충족키 위해 대한설비공학회의 도움을 받아 ‘기술브릿지’면을 대거 편성해 최신 첨단기술정보는 물론 대표 업종의 기술 개론까지 소개해 열띤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제 우리 신문은 이제 창간 4년째를 맞아 기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뛰겠습니다.

먼저 수년째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조치 등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주요국의 금리인상이 전 세계 국가들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에도 자재가 파동과 주택경기 위축 등 급격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건설산업을 재조명하고 그속에서 기계설비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과 목표에 대한 어젠다를 제시토록 하겠습니다.

동시에 기계설비산업을 구성하는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기술진단 및 성능점검업 등을 동시에 아우르며 통합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선도자 역할도 기꺼이 할 것입니다. 또한 그 바탕위에 시대적 소명인 ‘탄소제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기계설비산업의 역할과 방법론도 각종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제시하고, 미래 중심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리신문이 창간 때 부르짖은 ‘기계설비산업의 발전과 권익 대변’과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이란 슬로건을 잊지 않고 실천하도록 독자 여러분의 매서운 감시와 지도 편달,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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