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남하이츠 출사표···강북 대표 고급 단지로 개발
상태바
GS건설, 한남하이츠 출사표···강북 대표 고급 단지로 개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01.14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조망 극대화 예정·공사비보다 낮은 비용 제시 '눈길'
한남자이 더 리버 조감도. [GS건설 제공]
한남자이 더 리버 조감도. [GS건설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GS건설이 ‘한남자이 더 리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논란을 없애기 위해 서울시의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을 준수한 설계를 적용했음에도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스카이라운지 갖춘 커뮤니티시설 등 자이(Xi)만의 특화된 럭셔리 단지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14일 서울 성동구의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8개동, 총 535가구 규모의 한남하이츠를 지하 6층~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10개동 총 79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1개동 규모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텐디자인(10 DESIGN)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前 에버랜드)과 손잡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품격 단지 조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강변에 위치한 입지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 세대를 305가구까지 늘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조합안의 10% 이내 경미한 변경에 해당하는 설계임에도 조합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특화 평면 등 설계 기술력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자연친화적 설계와 합리적 공사비를 제시했다. 비오토프(Biotope·도심 내 생물 서식 공간)를 그대로 복원해 친환경 단지로 만들겠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GS건설이 자회사인 자이S&D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클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조합측이 예상한 공사비용(예가)보다 132억이나 낮게 제시했다. 그동안 깜깜이 회계로 논란이 돼 온 무상특화의 경우 품목별 수량과 단가, 금액 등 세밀하게 공개해 투명성도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한남하이츠는 GS건설 자이(Xi)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유망단지로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다”며 “한남하이츠를 강북의 대표 럭셔리 단지이자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해 자이의 대표작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된 바 있으며, 같은 해 12월 26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