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유동인구 많은 중심지 상가 개문난방영업 자제 유도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부산광역시는 구·군과 함께 내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 상가를 대상으로 개문 난방영업 자제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서면, 광복동, 덕천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 5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한국에너지공단이 합동으로 에너지 절약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앞서 10일에는 시청 1·2층 출입구에서 일반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 홍보물과 절전형 콘센트를 배부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부산시는 올 겨울 전력수급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일시적 한파 및 명절을 앞두고 전력 수요가 급증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고로 부산시는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스마트 플러그로 대기전력 차단하기,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하기, 문 닫고 난방 영업하기, 두툼한 옷을 입어 체온 유지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동절기 에너지 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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