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 손성덕 회장과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 김종민 단장(부이사관)은 지난 11일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 화상회의실에서 전라북도 기계설비건설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부대 건설산업 발전과 시설단 소속 직원 복지증진과 사기 앙양을 위해 500만원의 부대 발전기금을 기탁<사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손성덕 회장, 함상진 부회장, 유제영 본회이사, 김성수 본회대의원이,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에서는 김종민 단장, 장지호 중령(계획운영과장), 서용수 설계과장, 박중렬 재산관리과장, 오창환 경영혁신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협회는 건설에서 ‘기계설비란’ 내용과 2018년 4월 17일 공포 제정된 ‘기계설비법’의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단 관계자에게 상영해 기계설비부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손성덕 회장은 “기계설비법이 2018년 4월 17일에 제정·공포되고 2020년 4월 18일에는 하위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기계설비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고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가 주어졌다고 감사하다”며 “기계설비법은 각종 질병과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기계설비의 품질확보와 유지관리로 국가에너지 소비를 10%(연간 2조5000억원) 가량 절약할 수 있고, 기계설비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분야에서 기계 설비 전문인력배치와 전문기업 창업 등으로 약 5만여 명의 새로운 일 자리 창출될 수 있는 국민을 위한 행복법”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 김종민 단장은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 구성원들이 모두가 훌륭하게 군 시설물을 기획에서부터 완공까지 처리하고 있지만, 특수집단이기에 많은 것을 경험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기계설비 분야의 기획부터 설계관리, 견적능력, 시공관리 감독 등 많은 지도 편달 받아 군 시설물을 더 가치 있고, 효율성이 높은 미래지향적인 시설물을 건설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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