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북 최초 '디에이치' 브랜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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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강북 최초 '디에이치' 브랜드 제안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01.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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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도전···18일 시공사 최종 선정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 조감도.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 조감도.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강북 최초의 ‘디에이치(THE H)’로 새역사를 쓴다.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단지에 제시한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가 그 주인공이다.  

1982년 준공된 한남하이츠는 강북권 최고의 한강 조망으로 강변북로와 3호선 등을 끼고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대표적인 부촌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현대건설은 최고의 입지, 최상의 조망권, 원조 부촌의 명성을 이은 한남하이츠에 건설명가로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강북권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특별한 전략을 공개했다.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는 지하6층, 지상9층~20층 규모로 총 10개동 790세대, 근린생활시설 1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설계그룹사 에스엠디피(SMDP)와 손을 잡았다. 에스엠디피(SMDP)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등 프리미엄 아파트 설계에 탁월한 실적을 갖고 있다. 

에스엠디피는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에 혁신적인 설계기법을 적용해 한강조망 세대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즉, 서울시 기준에 맞춰 건물의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거실창의 방향을 틀어 한강을 바라보게 함으로서 한강 조망이 불가능했던 88타입 12세대의 위치를 변경하고, 최상층 테라스 평면을 개발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를 265개나 늘렸다.  

특히 현대건설은 당초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이 제시한 계획으로는 채광, 환기가 불가능했으나  조망과 채광, 환기가 모두 가능한 명품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했다. 

이외에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한 상품 계획도 노력했다. 디에이치 브랜드에 걸맞는 고품격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IoT 통합 보안서비스와 더불어 건물 구조안전을 위해 진도8의 강진에 흔들림 없는 H-CORE(에이치코어) 철근을 도입, 원전시설에 준하는 내진특등급 안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현대건설은 동종업계 최상의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을 갖고 있다. 공동사업시행방식으로 진행되는 한남하이츠 재건축은 원활한 자금조달 능력이 중요하기에 2000억원 규모의 사업촉진비를 제안한 현대건설만이 사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조합은 이달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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