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국토안전관리원, 오는 7월 15일까지 공모 진행

국토교통부 참고 이미지.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참고 이미지. [연합뉴스]

정부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건설안전 체계의 현장 확산을 위해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0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지능형(AI) CCTV, 구조물 붕괴·변위위험 경보장비 등 스마트 건설안전장비의 설치와 장비운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국토안전관리원 자체 사업으로 영남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는 지원대상을 전국 약 40여개소로 확대했다.

국토부는 이번 지원사업이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건설안전관리내실화와 스마트 안전기술 보급 촉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이 건설안전에 대한 건설사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향후 스마트 건설안전장비 의무화를 위한 제도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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