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협회, 우수 강사진과 교육과정 개발·동영상 교육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최초로 실시된 유지관리자 교육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계설비협회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1년 동안 보조 및 책임유지관리자 1만1282명을 대상으로 교육 완료 후 의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교육생 77%가 만족했고, 3%만 만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강사 선정 여부에 대해 보조과정 80% 책임과정 82%가 만족했다. 교과목에 대한 이해 및 교육 내용 전달에 대해서는 보조과정 79%, 책임과정 78%가 만족했다. 

강사의 강의 속도 적절성에 대해서는 보조과정 74% 책임과정 77%가 만족했다. 강사의 강의 태도에 대해서는 보조과정 83% 책임과정 85%가 만족했다. 업무 현실을 잘 반영했는지에 대해서는 보조과정 74% 책임과정 73%가 만족했다.

교과편성 과목 적정성에 대해서는 보조과정과 책임과정 모두 76% 만족했다. 교과과목 시간 배정 적정성에 대해서는 보조과정 72% 책임과정 74% 만족했다.

교육 시기 적절성에 대해서는 보조과정 74% 책임과정 76%가 만족했다. 실무에 반영된 교육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보조과정 75% 책임과정 74%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설비협회 관계자는 “기계설비법 제정 후 2년간 국내 최고의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고 교육과정 개발 및 EBS 수준의 동영상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만반의 준비를 통해 작년에 첫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발생으로 집체교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동영상 강의를 오픈, 언제 어디서나 PC 및 모바일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며 “국내 유일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콘텐츠 개발 및 LMS 시스템 향상은 물론 내년부터는 오프라인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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