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 동안 전세계 인류를 공포와 절망에 빠뜨렸던 코로나19 팬데믹이 드디어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인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만큼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의 많은 것으로 바꿔놨다.

서울대 의대 교수 등을 지내고 지금은 전남대 연구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이런 변화의 지점들 중에서 인류가 염원하는 장수사회와 백세시대의 미래를 전망한다.

저자는 노인 의학과 노화 관련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해온 학자로, 백신의 역할에 주목한다. 

팬데믹에 맞서기 위해 등장한 mRNA 백신의 사례에서 보듯이, 미래형 백신은 장수사회를 앞당기고 지켜나가는 핵심 생존보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상철 지음 | 시공사 펴냄 |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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