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4주간 시범운영 뒤 정식 오픈

국회사무처가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국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온라인방문예약시스템’을 오픈한다.

기존 국회 방문객은 방문신청서 작성, 사전약속여부 유선 확인 등 방문증을 받는 데까지 많은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국회 직원을 통해 온라인방문예약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한 방문인은 안내실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곧바로 방문증을 교부받을 수 있게 되어 출입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또 방문 예약 시 주차 예약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고,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일주차장 위치 등을 SMS로 방문인에게 자동으로 발송하는 등 방문 예약출입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편의성은 커진다.

온라인방문예약시스템은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4주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사용자들의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7월 중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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