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21년도 공공기관 평가 결과 발표
지난해 직원 부동산 투기 등으로 비난받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미흡(D)’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2021년도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경영실적과 63개 기관에 대한 감사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130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종합등급 탁월(S)을 받은 곳은 한국동서발전 1곳이었으며, 우수(A) 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남동발전 등 총 23곳 이었다. 또 양호(B) 등급을 받은 곳은 48곳, 보통(C) 등급을 기록한 곳은 총 40곳이었다.
미흡(D) 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5곳었으며, 아주 미흡(E) 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철도공사 등 3곳이었다.
안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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