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21년도 공공기관 평가 결과 발표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이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근호 감사 평가단장, 김완희 준정부기관 평가단장, 최상대 2차관, 박춘섭 공기업 평가단장, 홍두선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연합뉴스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이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근호 감사 평가단장, 김완희 준정부기관 평가단장, 최상대 2차관, 박춘섭 공기업 평가단장, 홍두선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연합뉴스

지난해 직원 부동산 투기 등으로 비난받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미흡(D)’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2021년도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경영실적과 63개 기관에 대한 감사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130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종합등급 탁월(S)을 받은 곳은 한국동서발전 1곳이었으며, 우수(A) 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남동발전 등 총 23곳 이었다. 또 양호(B) 등급을 받은 곳은 48곳, 보통(C) 등급을 기록한 곳은 총 40곳이었다.

미흡(D) 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5곳었으며, 아주 미흡(E) 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철도공사 등 3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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