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법 조기정착에 최선 방침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경자년을 새해를 맞아 전국 회원사 대표 등에게 서한을 발송했다.

백 회장은 서한을 통해 기계설비법 시행 원년인 2020년 협회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우선 기계설비법센터 조직을 강화해 기계설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 및 시행, 기술기준·유지관리기준 마련, 유지관리자 교육 및 경력관리 등을 추진해 기계설비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대응 기계설비건설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업계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도 언급했다.

협회, 회원사, 노무사가 공동 참여하는 TF를 운영해 회원사의 각종 노무상담과 함께 노무관리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공공공사 직접발주 수주물량 확대 △건설현장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표준시장단가, 시장시공가격, 자재가격, 시중 노임단가 현실화 및 표준품셈 개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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