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기 청정·살균 모듈 에어썸
반영구적 사용할 수 있고 오존 미발생

에어썸.

어썸레이가 스마트 공기청정기인 에어썸을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선보인다.

‘CLEAN and SAFE air for everybody and everywhere’를 꿈꾸는 어썸레이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광원을 바탕으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저감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제공하는 소부장 테크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박사 4인을 포함해 재무, 생산 전문가가 모여 2018년 설립한 기업으로 설립 3년 미만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0년 환경부와 중기부의 그린뉴딜 유망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어썸레이의 스마트 공기 청정·살균 모듈인 에어썸(Airxome)은 기존에 설치된 또는 새롭게 설치하는 공조장치(AHU, ERV 등)에 부착해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탄소나노튜브(CNT) 섬유를 적용한 Extreme UV(EUV) 광원을 이용해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을 이온화 시킨다.

이온화된 오염 물질을 정전기력을 이용해 집진부에서 붙잡는 방식을 활용해 탁월한 미세먼지 제거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차압이 걸리지 않아 기존 장치에도 부착이 가능하며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 효율이 높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는 이 상황에 꼭 필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1회 통과 시 최대 80%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으며, 밀폐공간에서 10분간 작동하는 경우에는 99.9%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EUV(극자외선)를 활용해 공기부유 세균 및 공기부유 바이러스까지 한꺼번에 저감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집진판을 사용하므로 유지관리비용이 필터에 비해 저렴하다.

업무나 생활 환경에는 EUV 모델을 사용하고 배출 가스 포집과 같은 산업용은 조금 더 강력한 연질 X선 모델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상황별 에너지 조절 기능이 바로 어썸레이의 핵심 기술이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