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조감도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경기 시흥시에 전국 최초로 드론 전문인력 약성을 위한 센터가 생긴다.

시흥시는 10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연구3부지에서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교육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내년 7월 준공해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상 2층(2만8000㎡ 규모) 센터는 4개의 강의실과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4면의 교육장으로 구성돼 연간 5800여명의 교육생 수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과 함께 △공공분야 임무특화 교육 △특별 안전교육 △드론 택시·택배 등 비가시 비행에 대한 특수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센터 구축으로 교육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제공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드론 안전관리 강화 와 미래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국가가 구축하는 최초의 드론 교육 인프라로, 드론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담 시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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