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활동 돌아보고 2020년 희망 나눠

대한설비공학회 여성설비부분위원회가 2019년 송년회를 논현동에 위치한 로얄라운지에서 개최했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대한설비공학회 여성설비위원회(위원장 심기석, 이하 여설위)가 지난 9일 서울시 논현동에 위치한 로얄라운지에서 2019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40여명의 여성설비위원들이 참석했고, 대한설비공학회 홍희기 전임 회장과 박종일 전임회장, 박진철 차기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기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의 때마다 적극적인 참여로 여설위를 빛내주어 감사하다. 올해 열심히 활동했듯이 내년에도 각자 몸담고 있는 곳에서 기계설비 발전을 위해 힘쓰자.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해야 한다”면서 여설위 위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여설위의 2019년 활동에 대해 돌아보고 화합과 친선, 그리고 2020년 새해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설비위원회는 여성 설비인의 자질향상, 권익신장,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통한 발전을 위해 건축 설비업무에 종사하는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2015년 7월 설립했다.

이후 2016년 대한설비공학회 산하 여성설비위원회로 정식 편입돼 매년 대한설비공학회의 하계 및 동계 학술발표회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WISET Program(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에 참여해 젊은 연구자상 수여, 유관 산업현장 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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