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장기계속공사분...약 9억원 규모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남지역본부가 담양·보성·순천·함평지사의 기계설비 시설물 유지관리공사(장기계속공사)를 일제히 공고했다.

해당 공사는 총액 입찰 방식이며, 지역제한경쟁, 적격심사 대상 공사다. 4개 지사의 공사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로 동일하나, 입찰서류 제출기간이 다소 상이하다.

담양지사 기계설비유지관리공사의 입찰 참가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기계설비업 등록업체로, 해당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자격자 2명 이상을 보유한 업체와 광주시, 전남, 전북에 소재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설계금액은 부가세 포함 1억 769만원이다.

보성지사 및 순천지사의 기계설비 시설물 유지관리공사는 주 영업소가 전남지역에 소재한 업체이며, 기계설비공사업 등록업체에게 입찰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설계금액은 보성지사 3억 60만 8,000원, 순천지사 1억7437만2,000원이다.

담양·보성·순천지사 기계설비공사의 입찰참가 기한은 이달 9일 17시부터 17일 10시까지며, 해당 기한 내 입찰참가신청서 및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찰은 이달 17일 11시 전자조달시스템에서 이뤄진다.

설계금액 3억 1411만 6000원인 함평지사 관련 공사는 이달 6일 10시부터 16일 10시까지 입찰참가신청서 및 입찰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달 16일 11시 도로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서 개찰된다.

아울러 4개 지사의 기계설비공사는 모두 적격심사 대상공사로, 도로공사 세부기준에 따른 항목표 배점 기준이 적용된다. 예정가격 이하의 최저가격 입찰자 순으로 적격 심사를 해 종합평점이 95점 이상인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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