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도시가스협회, 6일 동절기 도시가스 사고예방 대책회의 개최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들이 '가스안전 365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들이 '가스안전 365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도시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현황과 도시가스 안전관리정책 및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또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구성원 안전기술역량 향상‘을 주제로 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사고 방지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가스안전 365일!‘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도 동절기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가스업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가스소비량이 급증하는 겨울에는 특히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제2의 강릉펜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겨울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꼼꼼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대표자들과 동절기 안전대책회의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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