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구전 산스크리트 문학의 한 장르인 ‘수바시따’를 번역했다. 고대 인도인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시 114편을 재연스님이 우리말로 바꿔 다듬어낸 책이다. 이들 시에는 인종을 초월한 인간의 기쁨과 슬픔같은 보편적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재연스님 지음. 꼼지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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