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활 사장 "지역민과 혁신 성과 공유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설 터"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지난 11월 28일 본사 5층 상황실에서 올해 추진한 혁신과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2019 혁신성과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성과를 낸 혁신과제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혁신 분위기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우수 혁신과제는 10건이었다. 이들 과제는 지난 8월 각 부서를 대상으로 공모한 혁신과제 57건 가운데 시민 전문가의 심사를 통과한 과제들이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은 ‘본선환기구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설치’를 발표한 기계관리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민간투자를 통한 역사 유휴공간 개발사업(사업운영부) ’‘성과공유제 시행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술개발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과제들은 주민 참여, 첨단 공공서비스 제공, 일자리 질 개선, 안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경영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혁신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장(場)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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