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의 현장 직무능력 향상

정도설비가 현장소장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주)정도설비는 달라지는 건설 노동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달 27일 외부강사를 초빙해 기계설비건설회관 대강당에서 현장소장 등 임직원 45명을 대상으로 현장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건설달인이 본 건설업 노무관리 실무’ 저자인 더원이앤씨 노무법인 이덕조 대표노무사에 의해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사례를 곁들어가며 진행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덕조 노무사는 본인이 집필한 책을 중심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등 근로자 채용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서부터 근로자 해고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요점 중심으로 설명하고, 내년도(2020년)부터 적용되는 관공서 공휴일의 민간기업 적용 확대에 따른 대안책도 제시했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책, 노동조합 등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현장소장들이 현장을 이끌어 가면서 평소 긍금했던 노무관리 분야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해주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교육자들의 현장 직무능력을 향상시켰다.

한편 올해로 30년간 노사 및 노무 관리에 전념한 이덕조 대표노무사는 급변하는 건설업 노동 환경을 그 동안의 노하우를 담아 노무 및 인사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건설달인이 본 건설업 노무관리 실무’ 책자를 출간했다.

정도설비 관계자는 “건설달인이 본 건설업 노무관리 실무를 통해 현장소장들에게 지급, 숙지한 후 현장 노무업무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노무 실무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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