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S 기술 적용 중소형 집진장치로 다방면 활용
도심 미세먼지 저감장치로 확대 적용 기대감 커

전동현 엔아이티코리아 회장이 집진된 고깃집 기름과 공장 연기 샘플을 보여주고 있다.
전동현 엔아이티코리아 회장이 집진된 고깃집 기름과 공장 연기 샘플을 보여주고 있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마이크로펄스하전 방식을 이용한 플라즈마 전기집진기는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제거 특성이 우수한 공기질 개선 모듈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MPS 기술을 적용해 중소형 집진장치에 적용한 사례는 아직 없다. 따라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장치설계를 확대해 도심미세먼지 저감장치로 확대 적용하면 국내 도심미세먼지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널 및 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블랙카본을 제거하는 멀티형 마이크로펄스 집진장치는 생산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가 가능하며 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필터로 인한 폐기물 발생이 전혀 없으며 오일미스트 배출업소에 사용할 시 백연으로 배출되는 오일을 회수해 재활용이 가능,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필터의 막힘 현상으로 인한 에너지 증가가 전혀 없어 전력소비 최소화가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고효율로 처리가 가능하고 터널, 지하도로, 지하철역사(공기질 개선, 화재발생 시 제어기능)도심 도로의 매연저감 등 수요처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화재 발생시에도 다량의 블랙카본으로 인해 인명손실이 발생하는데 플라즈마 전기집진장 치는 미세먼지집진&제연장치로 복합적인 사용이 가능하여 터널 화재 시 인명구조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적용범위가 매우 크다.

터널 맞춤형 집진장치를 개발함으로써 터널뿐만 아니라 지하도로, 지하상가,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의 공기질 개선과 필터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필터교체 비용이 필요 없고, 필터를 버려야 하는 2차 오염을 발생하지도 않음으로 경제적 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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