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세계조경가협회(IFLA)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자연의 순환 원리를 조경에 잘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주거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2017년 3월 입주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하버드대학원 조경학과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조경 디자인을 설계했다. 미사강변도시가 한강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녹색 신도시라는 점에 착안,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최대한 살리면서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 조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IFLA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개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IFLA에서 주는 상은 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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