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육순 회장 "설비분야 지역 업체 참여율 20% 하회···상생 발전 대안 필요" 강조

홍문표 국회의원(가운데)과 대전세종충남도회 박육순 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세종충남건설단체연합회가 홍문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 지역건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홍문표 국회의원(가운데)과 대전세종충남도회 박육순 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박육순 회장이 지난 11일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 소속 단체장과 사무처(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충남도회 박육순 회장은 “최근 5년간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충남 지역에서 이뤄지는 공사 가운데 설비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율이 20%를 밑도는 수준”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남도에서 하도급 T/F팀을 구성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과 충남지역 현안에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건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가 필요하며 정치권에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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