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 단원구 978번지 일대에 공공임대주택인 28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2021년까지 건설하기로 하고 30일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여성 근로자 전용 임대아파트로 2015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한마음아파트(1986년 준공) 부지 6천여㎡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5층 건물 2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1개 동 규모이다.   

286가구는 여성 포함 청년들에게 200가구, 대학생에게 4가구, 신혼부부에 24가구, 고령자에 29가구, 주거급여 수급자에 29가구 공급된다.

공사는 이 행복주택의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책정할 예정이며, 2021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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