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한 문장이라도 나답게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미국의 대표적 문학이론가이자 법률학자이며 작가인 저자는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글쓰기 능력에 충격을 받고 '문장 읽는 법'부터 '문장 쓰는 법'까지 문장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그가 제시한 방법론은 뛰어난 문장을 많이 읽고, 왜 뛰어난지 알아내고, 그런 문장을 쓰기 위한 모방 훈련을 지속하라는 것이다.

제인 오스틴, 허먼 멜빌, 버지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거장들의 문장을 분석하고 첫 문장, 마지막 문장, 종속과 병렬 문장, 풍자 문장 등 구체적인 상황에 맞춰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스탠리 피시 지음. 오수원 옮김. 윌북.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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