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용접·거푸집·건축목공 등 14개 종목 54명 수상 영예

직종별 수상자 단체사진. [건단련 제공]
제27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직종별 수상자 및 내외빈 기념 촬영. [건단련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가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7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 건단련 유주현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근구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거푸집, 건축목공, 철근 등 14개 종목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입상자는 총 54명으로, 여성기능인도 8명에 달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위, 3위,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건단연 회장상과 상금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여기에 1, 2, 3위 입상자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이 부여되며, 장려상 수상자를 포함한 입상자 전원에게 해외산업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유주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기능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과 대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도로, 철도, 주택 건설로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온 건설산업의 주역은 건설기능인이며, 앞으로도 건설기능인의 땀과 열정이 함께 한다면 새로운 건설산업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제27회 건설기능경기대회 배관 및 용접 입상자 명단.

◇배관
△최윤환(1위·마이스터 TECH) △백선우(2위·㈜삼보이엔지) △이경복(3위·티엠씨) △배상현(장려·㈜정도설비)

◇용접
△최재웅(1위·세일이엔에스(주)) △이재용(장려·㈜연세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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