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전역세권 재개발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291-2번지 일원(2만8369㎡)에 추진 중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구는 다음 달 태양광 설비 이전 공사 등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할 방침이다.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는 사업비 1조3천70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3개동(987세대)과 숙박(228실)·업무(1개동)·판매·근린생활·문화·집회시설 등 상업
조선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IT 기업인 에이스이앤티는 19일 울주군 서생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서 '레이저 가공 기술 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장에는 선박 건조에 쓰이는 형강을 수작업 대신 레이저를 이용해 형강을 자동으로 절단하는 기술과 장비가 도입됐다.현재 수십m에 달하는 형강을 절단할 때는 현장 야드에서 수작업으로 산소 절단하거나, 일부 플라스마 기체를 활용한 반자동 가공 방식이 사용된다.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작업에 오차가 생기거나 재료 소모량이 늘어나는 등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며, 안전사고나 날림먼지를 비롯한
효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우태희(62) 사내이사(사장)를 중공업과 건설 부문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우 대표이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를 거쳐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27회 수석 합격자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통상교섭실장·통상차관보·2차관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했다.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토지주택연구원(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그간 1200건이 넘는 현장중심 실증연구를 수행해왔다.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 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 개최라 의미가 크다.아울러, 발표회에는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박진철 대한건축학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신규임용=△ 비상안전기획관 이경진
공정거래위원회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와 관련해 지난 1월 실시한 건설분야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 결과가 나왔다.혹시나 좋은 결과가 있을까 기대를 했지만 결론은 역시나로 귀결됐다. 주요 건설사 10곳 중 4곳이 유사시 보증기관에서 대신 공사 대금을 치르도록 한 지급보증 관련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하도급업계는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공정위의 조사내용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건설업계에 팽배한 불공정하도급의 실태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능하다.공정위가 이번 조사의 대상으로 삼은 업체들은 시공능력평가액
시공계획서와 별도 관리 필요…CM단은 타당성·안정성 검토해야시공도면·작업방법·안전수칙 작성 등 안전 준수 내용 기재 필수작업계획서는 ‘높은위험공종작업’으로 규정된 작업에 대해 시공자가 해당 작업 착수전 작업내용과 작업지휘자·유도자 지정, 건설기계 종류·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작업용 계획서입니다.작업계획서는 하도급 계약별로 작성하는 시공계획서와는 별도로 관리해야 하며, 작업허가제(PTW) 시행 시 활용하는 총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자료로서 재해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CM단은 시공자로부터 계획서를 제출받아 타당성과
Q : 안녕하세요. 저희 업체가 참여 중인 현장은 조달청에서 발주한 공공공사 건설현장입니다.물가변동이 발생해 이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청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입찰일 이후 변동률 3%가 되는 1차 조정기준일과 이후 또 다시 2차 조정기준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현재까지 물가변동을 청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럴 경우 1차 청구와 2차 청구를 한 번에 청구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요.A : 공공공사 계약에서 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물가변동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은 등락요건과 기간요건이 최초로 충족하는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결과를 발표했는데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598명으로 2022년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500명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는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를 수집·분석한 것으로, 2022년부터 공식 집계한 자료로, 고용노동부는 2022년 11월 발표한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의 효과가 상당부분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발표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584건의 산재가 발생해 598명이
법인세율 인하2023년 법인소득신고 시 세율이 1%씩 인하돼 법인세부담이 경감됩니다.2023년 소득에 대한 법인세율을 적용할 때 종전 세율 10%는 9%로, 20%는 19%로, 22%는 21%로, 25%는 24%로 1%씩 인하돼 법인의 세 부담이 경감 적용됩니다.고용증대세액공제정부는 2018년부터 고용 증대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했습니다.이 정책은 고용 증대를 달성한 기업에 대해 세액을 공제함으로써, 기업의 고용 창출 활동을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했고 이 세액공제는
A는 아파트 신축공사 중 설비공사를 하도급받은 B사로부터 배관설비부분을 재하도급 받았다.하지만 A는 설비면허를 갖고 있지 않아 개인사업자로서 공사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데 개인과는 하도급계약을 하지 못한다는 B사 방침에 따라 A는 A자신은 물론 A의 인부들을 모두 B사의 직원으로 등록해 공사대금을 임금의 형태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처럼 실질은 하도급계약인데도 B사의 인부 형식으로 공사를 하다보니 계약서에도 퇴직금은 계약금액에 포함된 것으로, 산재 발생시에도 B사에 책임이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막상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원부자재가 당
저번 칼럼에서는 중심을 유지하기 위한 잘못된 노력 중 하나인 다리 고정에 대해 다뤘다. 이번에는 스윙을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머리 고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골퍼들은 처음 골프를 배울 때부터 현재까지도 머리를 잡아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임팩트를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공을 보면서 축을 지켜야 한다, 중심을 지켜야 한다 등 말이다. 중심 잡기는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이를 잘못 받아들인 채로 스윙을 한다면 굉장한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 스윙이 어색해지기 쉽다.보통 머리를 움직이면 안된다는 얘기를
개별 유닛 단위 운전으로 독립적 제어성능 확보…공사 비용·공간 절감도전기에너지 이용으로 고효율 에너지 성능 입증…추후 보급사례 급증 전망종래 단일유닛방식은 건축물에 설치되는 중앙공급식 설비와 대비되는 개념으로서 개별식의 대표적인 방식으로 인식돼왔다. 이 방식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및 중소규모 건축물의 한정된 공간을 대상으로 하거나 중앙공급식인 건축물에서 방재실, 중앙감시실, 전산실 등과 같이 24시간 운영되는 공간과 독립적 개별운전이 필요한 공간에 적용되는 등 제한적인 용도로 이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이 방식이 에
2.5Pa 이상 차압 형성…기밀성 떨어져 더 많은 배기풍량 필요감염병 전파 최소화 기대…열회수 통한 에너지 절감은 어려워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를 격리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수급이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일부 경증 확진자는 자택에서 가족구성원과 차단된 공간에서의 격리가 허용됐다. 격리기간 동안 화장실이 딸린 방에서 출입을 하지 않고 지내는 환자도 힘들었지만, 가족들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우려를 줄여주기 위한 몇 가지 대책 중 확진 가족이 격리된 실을 음압격리병실과
▶ 쥐띠 - 물질이 풍족하다고 마구 낭비 말고 자기 자신만 믿고 경솔한 행동을 하다가 큰코다칠까 염려된다. 7, 8, 9월생 가능한 동쪽 사람과는 약속을 말 것. 지출이 많아질 듯. 손아래사람으로부터 좋은 날이니 말을 소홀히 흘리지 말고 들어줄 줄 아는 오늘이 되라.▶ 소띠 - ㄱ, ㅂ, ㅎ성씨 꽃병에 물을 갈아주는 마음씨는 자신의 사업에 지혜를 얻는 것과 같다하겠다. 자신을 너무 낮추지 말라 지나친 겸손은 해가된다. 자신을 가지고 출발하면 뜻한바 이루어질 듯. 용기가 필요할 때 2, 3, 10월생 북, 동쪽에 하는 일 길.▶ 범띠
한국수자원공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K-상반기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 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 3가지 분야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부터 K-테스트베드 사업 홈페이지(www.ktestbed.net)을 통해 신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700만원을 넘어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지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천4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3.3㎡로 환산하면 3787만4000원이다.이는 1월 말보다 1.99%, 1년 전인 작년 2월 말에 비해서는 24.18% 각각 오른 금액이다.3.3㎡당 분양가를 면적별로 보면 60㎡ 이하 아파트는 3762만6000원, 60㎡ 초과 85㎡ 이하는 348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5일 발간한 '경제동향과 전망: 2024년 1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한 2.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로 회복세를 타겠지만, 내수는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와 정책지원 여력 약화는 경기 회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민간 부채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 여부가 올해 성장 흐름을 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날의 자전거 여행’이다. 솔솔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호수를 끼고 달리는 ‘강릉 경포호’강원도 강릉시에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자전거길 경포호 둘레길이 있다.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전용도로로, 평지라 안전하고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 가볍게 이용하기 좋다. 소나무 숲과 푸른 호수, 각종 조형물 등 사진을 건질 만한 장소도 여럿이다.또 지자체 명품자전거길로 선정된 강릉 경포호 산소길 경포해변-연곡해변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장 박재현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이호재 △스마트도시팀장 이경호 △생활물류정책팀장 조태영◇ 과장급 신규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