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한국제강 대표에 대한 처벌보다 더 높은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가 됐습니다.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법원이 선고한 총 15건 가운데 두 번째 실형 사례이자 가장 높은 형량입니다.이주노동자의 끼임 사망사고인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4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치사)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남 양산시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대표에게 징역 2년을, 법인에게는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안전관리를 담당하
요즘은 쿠팡 네이버 지마켓 등 온라인플랫폼에서 물건을 많이 구매합니다.식료품,생필품 등도 마트를 직접 가서 구매하기보다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또한 건설 회사에서도 사무용품 뿐만 아니라 건설자재 역시 온라인플랫폼에서 구매비중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국세청 입장에서는 이러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매입이 사업과 관련된 매입인지 무관한 매입인지 관심이 많습니다.그래서 부가세 환급확인 및 세무조사 때에도 온라인 구매내역에 대한 사업관련성을 검토하게 됩니다.사업과 무관한 경비는 부가세는 매입세액불공제 대상에 해당되고,
지난 호에 이어 원도급업체 갑과 하도급업체 을간에 을이 배당금 1억원을 받으면 그 중 일부인 3000만원을 갑에게 지급하기로 하고 위약시 갑은 을에게 정산합의금 7억원의 배액인 14억원을, 을은 갑에 대한 공사대금 채권 전액을 포기하기로 하는 약정을 했다.을이 3000만원을 갑에게 지급하지 않은 채 갑에 대해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안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위약금에 해당한다고 했다.이처럼 을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공사대금 채권을 포기하기로 한 것은 실질적으로 그 금액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과 같으므로 이 사
우리업체는 경기도 수원 소재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신축공사 중 기계설비공사를 하도급받아 공사를 수행한 수급사업자 업체입니다.우리업체는 하도급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진행하는 도중, 원사업자는 발주자가 시행하는 오피스텔의 상가가 1년이 지나도록 분양율이 저조했는데, 원사업자가 선급금으로 현금을 지급을 할테니 자신의 계열회사가 본 공사의 발주자이니 상가 3층의 전체 7개 호실에 대해 상가분양을 받을 것을 제안했습니다.이에 우리업체는 발주자(시행자)는 원사업자의 자회사이고, 또한 원사업자가 요구하는 분양행위에 협조하지 아니하면 하도급계약을
퍼팅을 하면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거리감이라고 했다. 공을 일직선으로 스트로크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본인의 기준이 생긴다면 거리감을 맞추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또 1퍼팅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짧은 거리에서도 낮은 확률을 나타내기 때문에 확률적으로도 2퍼팅을 노리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기 때문이다.저번 칼럼에서 거리감을 연습할 때는 첫번째로 변하지 않는 원칙 두 가지를 알고, 본인의 기준을 세운 다음에 본격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사실 연습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다양
현대건설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0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4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231억원을 23.5% 상회했다.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순이익은 2084억원으로 38.4% 늘었다.1분기 수주액은 작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를 달성한 셈이다. 또 1분기 말 수주잔고는 91조2515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1.7% 늘었다.현금 및 현금성
㈜스피폭스 (대표이사 김용래·사진)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피폭스 본사 내 강당에서 창립 3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에서 김용래 대표는 5년, 10년, 1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부상품을 전달했다. 김용래 대표는 “스피폭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기술력 개발, 철저한 품질관리, 부서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지난 18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기계설비건설 기술인력 양성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설비인력 양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조인호 회장, 이태왕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 조현일 전무 등 협회 임원과 오용준 국립한밭대학교 총장, 조진균 교무부처장, 박병용 설비공학과장, 문주현 교수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계설비 분야의 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오용준 총장은 “기계설비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협회가 대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를 위해 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와 한국폴리텍대학교 충주캠퍼스 에너지설비과에 각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8일 대전 둔산동 소재 대전·세종·충남도회 사무처에서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조인호 회장, 허용주 서울시회 회장, 이태왕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과 박병용 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학과장, 하수정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에너지설비과 학과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8일 송파구청과 함께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SH공사와 송파구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SH공사는 거점시설 설치와 설계, 시공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송파구청은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하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 제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제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공원 등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심의제도를 활용한 첫사례다.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제도로, 심의 기간이 최대 6개월까지로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이번 심의로 서소문 제11·12지구에는 지하 8층∼지상 36층의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치앙마이는 번잡하지 않다. 도시가 고요하고 포근하다. 그래서 부모님과의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태국치고 고산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날씨가 상당히 선선한 편인 것도 강점이다. 도시 자체가 그렇게 넓지 않아 어딜 이동하든 20~30분 내외고 음식 역시 전 세계 여행자가 몰려드는 만큼 입맛 따라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과 도심을 아주 조화롭게 갖추고 있는 곳. 부모님과 함께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 모두가 만족할 만한 치앙마이 여행지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분위기 100점 레스토랑 ‘Deck 1’분위기 좋은 치앙마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 1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골자로 하는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이 30일 의결된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8일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태영건설 실사 결과, 경영 정상화 가능성, 기업개선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진행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이행되면 내년부터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산은은 19일에 기업개선계획을 금융채권자 협의회에 부의하고 30일 의결할 계획이다.
캐디안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아레스캐드 2025’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독일 그래버트가 개발하고, 캐디안이 공급하는 이 도면설계 툴은 PC, 모바일, 클라우드 등 여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아레스캐드 2025는 기존 대비 오픈 속도가 평균 40% 향상됐고, ZOOM 기능 속도도 22% 빨라졌다. 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RES AI(A3) 도우미가 포함돼 있어 계산 수행과 기술적 질문에 대한 답변 처리도 가능하다.또 macOS 사용자를 위한 인쇄창 UI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최적화됐다. 이밖에도 Civil 3D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문순백)는 18일 인천시 송도동 소재 사무처에서 가스시설공사(1종) 회원사 간담회를 열고 인천지역 가스시설시공업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문순백 회장, 김상학 부회장, 오세복 가스공사업협의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사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시설시공업계에 대한 현안사항 논의가 오갔다.구체적으로 △가스시설공사업체 별도협회 설립추진 대응 △가스공사협의회 소개 및 가스공사업체 현황 안내 △가스시설시공업계 발전방안 등 현안사항 확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순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의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정나리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LH 박물관의 주요 자료들을 서울에서 전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때이른 더위로 인해 시스템에어컨의 세척 시기도 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1분기 시스템에어컨 세척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기상청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기압 영향 등으로 대기의 흐름이 느려져 대기질 악화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이달 14일에 서울 낮기온이 섭씨 30도에 육박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섭씨 30도가 넘는 고온현상도 관측됐다.때이른 더위의 영향으로 통상 2분기에 집중되던 에어컨 세
국토교통부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 건설현장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첨단복합항공단지는 오는 2026년 2월 조성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항공기업과 전문 항공정비산업(MRO) 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국토부는 단지 조성으로 그동안 해외에서 진행되던 정비물량이 국내로 전환돼 5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날 첨단복합항공단지 인근 화물기정비단지에서는 세계 최대 화물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의 직영 정비시설 부지조성 기공식도 함께 열렸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
올 1분기 임금체불이 무려 4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건설업계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노동부는 올 1분기 체불 임금액이 57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4075억원) 대비 40.3% 증가했다거 밝혔다. 이 추세대로라면 상반기에 임금체불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용부에 따르면, 연도별 임금체불액은 2019년 1조7217억원에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인 2020년 1조5830억원, 2021년 1조3504억원, 2022년 1조3472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한국소방시설협회는 18일 세종 SB플라자에서 제6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임기를 시작하는 제5대 임원, 명예회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이날 협회는 △규정 일부개정 및 폐지(안) △소방시설업 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안) △2024년 세출예산 전용 사후 승인(안) 등 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박현석 회장은 “임원들이 가지고 계신 좋은 의견들을 서로 공유해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로의 사옥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