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설비산업계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시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7일 본회 회의실에서 포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3년도 설비신기술에 대한 평가 및 수상자 선정했으며,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정부 및 본회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는 소음진동‧내진위원회 회의를 엔에스브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내진설비 설계기준 제정과 기계설비 내진설계 책임기술자 업무 설명 관련 등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 받은 기계설비산업정보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18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에 따르면, 올해 6월 정식으로 개통된 기계설비산업정보체계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일선 행정현장의 시스템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2차년도 사업이 이달 말 발주될 예정이다.현재 기계설비산업정보체계 민원웹포털시스템에서는 △착공전 확인·사용전 검사 민원신청 △유지관리자 선·해임 민원신청 △성능점검업 등록 민원신청 △행정처분·과태료 관리 △유지관리 및 성능점검 결과 등록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정부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제로 분리된 건축물에너지인증제도를 하나로 합치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하고 최종 통합안 발표만을 앞둔 상황에서 관련 법령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와 ZEB 인증제를 통합한 가칭 신(新) ZEB-효율등급 인증제가 연말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6개 권역별로 진행한 정책설명회에서 제기된 이해관계자 의견까지 모두 수렴했다.정부는 기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ZEB 인증에
하루에도 수많은 식당이 새롭게 문을 연다. 너무 많아서 옥석을 가리는 것만 해도 큰일이다. 시간 낭비하지 않고 맛있는 것만 먹을 수 있도록, 먹는 것에 진심인 에디터가 직접 골랐다. /편집자 주◇파리의 와인 바를 닮은 ‘루루피피글루글루’본인의 내추럴 와인 취향을 알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가 보자. 파리의 와인 바에서 영감을 받아 성수동에 올해 5월 둥지를 튼 루루피피글루글루다.‘먹고 마시고 싼다’는 조금 발칙한 뜻이 담긴 와인 바인데, 이 공간을 설명하는 딱 맞는 표현이기도 하다. 현재 10여 종류의 내추럴 와인을 글라스(1만원~1만
충남도는 천안 동남구 원성동 옛 오룡경기장 일원을 도내 첫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특별건축구역은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짓고, 건설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부지다.651세대 공동주택과 빙상장·수영장·다목적체육관·공동육아나눔터·행정복지센터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립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스마트건설 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인력 상호 교류와 함께 연구 인프라 활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은 도로구조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형구조실험동, 풍동실험동 등의 전문 시설을 갖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LG유플러스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피피코가 수소 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3사는 이를 통해 수소 배관 안전관리 센서,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수소 관제 플랫폼,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예지보전 및 이상 진단 알고리즘 등 수소 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수소 배관망을 통한 공급이 가장 실효성이 높지만 높은 수준의 배관 강도와 지하 배관망 인프라를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지하에 매립되는 수소 배관은 타공 사고, 충격, 부식 등에 의한 누출 위험이 있어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HUG의 일반 PF 보증 금액은 1조1637억원으로 이는 HUG의 PF 보증 한도(15조원)의 7.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6일 정부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면서 HUG의 PF 대출 보증 한도를 기존 10조원에서 15조원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HUG의 일반 PF 보증 규모는 2019년 2조7771억원에 달했으나, 매년 꾸준히 감소했다. HUG의 분양 보증 규모도 최근 줄어 주택과 주
SK오션플랜트는 지난 18일부터 오는20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에너지 타이완(Energy Taiwan) 2023′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만 최대 전시·박람회다.SK오션플랜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식 하부구조물(재킷) 모형과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생산기지 모형 등을 선보였다. 또 신규 생산기지(신야드, 준공목표 2027년) 관련 홍
이달 전국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가 지난달(86.6)보다 1.1포인트 상승한 87.7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수도권은 전국 지수와 마찬가지로 지난달 102.1에서 이달 102.9로 소폭 올랐다.서울은 112.7에서 115.0으로, 인천은 91.4에서 96.5로 각각 올랐으나, 경기는 102.3에서 97.2로 떨어졌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00을 웃돌았던 경기 지역의 전망지수가 기준선 아래로 밀려났지만, 기준선에 근접한
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는 지난 18일 서울 면목동에 위치한 용마산에서 ‘Appointment 2025(자산 1.5조원 ROA 3%) 달성 기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행을 함께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수습직원 6명이 함께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또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자산 1.5조원 및 ROA 3%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국내 철강사들이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나섰다.아울러 4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중국 시장에서도 철강 가격이 오를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국내 철강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은 열연 강판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다.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원료가가 상승하고 있는 등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상 폭과 시기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대제철 관계자도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하반기 회원사 교육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의 건설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현장 노무관리 실무’와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대응’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에는 열린노무법인 김동욱 노무사와 법무법인 법여울 박영만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게 된다.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11월 1일에는 2권역(광주, 전남, 전북, 제주) 강습회는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11월 2일에는 1권역(서울,
2023년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특히 건설업계는 부실시공과 벌떼입찰에 이어 중대재해와 공정거래 등 관련 쟁점이 떠오르면서 대형건설사 대표들이 줄줄이 국감장에 서고 있다. 이에 본지는 2023년 국정감사 핫이슈 두 번째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상위 20개 건설사, 5년간 법률 위반 416건지난 18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에서 최근 5년 발생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 위반이 416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5년간 시공능력 상위 20개
공기열 냉난방시설·자동제어설비 도입해 에너지 절감기계설비 기술 ‘아쿠아포닉스’ 통해 해외경쟁력 갖춰전 세계적인 이상기후에 미래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산업의 덩치가 커지면서 스마트팜 시설 구축에 필요한 기계설비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지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를 불문하고 스마트팜 시장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팜 산업의 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계설비업체도 먹거리 선점을 위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올해 8월 기준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BIS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06억 달러(약 26조3268
건설하도급 불공정거래 지수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23 건설하도급 공정거래 체감도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보고서는 2023년 공정거래 체감도 점수가 67.9점으로 2022년 체감도 점수(68.8점) 대비 0.9점 하락해 건설하도급 불공정거래 정도가 더 나빠졌다고 진단했다.특히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체감도 점수가 하락해(2021년 72.5점→2022년 68.8점→2023년 67.9점) 하도급거래 불공정행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건설하도급 공정거래 체감도 점수의 만점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현장에 정부가 분쟁 해결 전문가를 파견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정비사업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분쟁을 겪고 있는 조합이나 시공사가 기초자치단체에 전문가 파견을 신청하면 기초자치단체가 파견 필요성을 검토해 광역자치단체에 전문가 구성과 파견을 요청하고, 광역자치단체는 3∼4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단을 파견하게 된다. 이 때 발생하는 비용은 전액 국토부가 지원한다.공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신규 조합을 대상
LH는 19일 검단아파트 주거동의 전면 재시공 원인이 설계상의 문제가 아닌 시공사 GS건설의 시공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한건축학회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르면, 주거동 내벽의 압축강도는 기준대비 평균 80%정도로 미달됐고 3곳은 재건축 수준인 ‘D등급’으로 판명났다. 이는 시공과정에서의 다짐 및 양생불량 등에 따른 시공사의 시공불량이라는 지적이다.또 지하주차장 무량판 설계 오류 역시 시공사가 절차를 지키지 않은 탓이라고 강조했다. 검단아파트 건설사업에서 GS건설은 CMR 사업방식에 따라 설계에 참여해 공법을 제안했다.당초 지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