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장 박재현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이호재 △스마트도시팀장 이경호 △생활물류정책팀장 조태영◇ 과장급 신규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효준
비조합원 사업자와 거래를 하지 말라고 강요해온 건설노조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비조합원 사업자와 거래중단을 강요해 온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건설기계지부에 과징금 43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지부는 지난 2020∼2022년 소속 사업자들이 대여하는 건설기계 등의 적정 임대료와 지급기일을 정해 조합원과 지역 건설사에 통지하는 등 사업자간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공정위 조사결과 드러났다. 특히 지부는 조합원 일감을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건설사에 조합원이 아닌 사업자와 거래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위성 영상을 활용한 현장관리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동부건설은 14일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대상은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이다.그동안 동부건설은 각 현장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공정관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드론 비행이 어려운 여건의 현장이 속속히 나타나면서 동부건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위성 영상 활용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동부건설은 위성 영상 솔루션으로 공사 진척도를 모니터링하고, 웹 사용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국토부가 솔선수범해 건설안전을 강화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토부는각 기관의 기관장 등을 안전가디언으로 지정해 소규모 건설현장 중 위험요인이 많은 현장에 간부진들이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 전담 감리원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안전관리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LH는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뒷받침할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도 연내 개관한다.LH는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의 바닥두께 기준을 기존 21cm에서 25cm로 상향했다. 또 모든 공공주택에 법적 성능(4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3등급 설계기준을 전면 적용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세종에 ‘주택
조합 내 갈등으로 올해 초부터 재개발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공사가 이르면 5월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조1구역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공사 재개를 결정하고 내부적으로 안전진단 등의 제반 준비에 착수했다.5월께로 예상되는 조합 집행부 선출 즉시 공사를 시작하기 위한 수순으로, 공사 재개까지 1∼2개월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준비에 나선 것이다.서울 강북권 재개발 중 규모가 가장 큰 '대조1구역'은 대조동 일대 11만2000㎡ 부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25층,
케이웨더는 실내외 공기질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기청정기 ‘AI 환기청정기’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AI 환기청정기는 IoT 기반 공기질측정기와 공기질 관리 소프트웨어인 ‘Air365’와 함께 구성된 환기청정솔루션 제품이다.이 제품은 정확한 실내외 공기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환기, 공기청정, 바이패스 모드로 자동 변환·운전한다. 또 사용자 공간의 유형과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환기청정기 운영 알고리즘을 적용해 환기 시기와 환기량을 최적으로 조정한다.특히 실외 공기 정보를 분석해 자동운전되면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3일 서울 청량리 소재 국제NGO 단체인‘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신입직원 등으로 구성된 CG사랑나누리봉사단은 이날 아침 직접 500인분의 식사 준비부터 배식, 정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신입직원은 “함께 나눈 한 끼 식사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설공제조합은
한국CM협회(배영휘 회장)은 지난 14일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안,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임원 선출안은 배영휘 회장과 감사인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김유길 대표를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연임키로 의결했으며, 여타임원은 임원선임위원회(배영휘 한국CM협회 회장, 김유길 상아매니지먼트 대표, 방명세 정림씨엠 대표, 온정권 무영씨엠 대표, 허철호 희림건축 대표)에서 선출해 그 결과를 회원에게 통보토록 의결했다.그리고 2023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를 비롯해 영남지역 53개 경제단체가 1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영남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소식지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하는 등 영남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특히 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원사들도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날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남지역은 건설업, 제조업뿐 아니라 조선업, 어업 등 다양한 업종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158차 운영위원회’ 열고, 이달 27일 전체 대의원을 대상으로 제57차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업무보고를 비롯해 2023년도 결산(안), 총회 개최(안), 보증규정 중 개정(안) 등 총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조인호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제적 조직개편을 통한 경쟁력 있는 조직기반 구축과 보증심사를 간소화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 사업이 이르면 2026년 상반기 착공된다.14일 경기도 광역철도 기본계획 안에 따르면 강동하남남양주선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강동구 강일동∼경기 하남시 미사지구∼남양주시 왕숙신도시∼진접2지구 18.1㎞에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2조1000억원으로 추산됐다.역사는 8개가 계획됐다. 남양주 구간에 6개, 하남·강동에 각 1개 등이지만 남양주시는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진건지구에 역사 추가를 요구하고 있다.차량기지는 종착역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경기도는 기본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6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부문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아울러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포함됐다.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 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시공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 등 현지 은행 3곳과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금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쿠웨이트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현
서울 용산구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아세아아파트 부지에 최고 높이 36층 공동주택 999세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상지는 신용산역과 이촌역 인근 한강대로 이면에 있는 지역으로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돼왔다.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심의로 대상지에는 공동주택 999세대가 들어선다. 높이
기계설비건설업계가 건설현장에서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유보금 설정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유보금 설정을 통한 하도급대금 미지급 점검 및 제도개선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기계설비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원사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기성금이나 준공금 중 일부에 대해 지급을 유보하고, 준공 또는 하자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지급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처럼 확정된 기성금과 준공금 중 일부 금액의 지급을 유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는 지난 12일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한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 ‘S닥터’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닥터’ 앱을 통해 시설물의 균열, 누수, 변위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점검, 보수, 결과에 대한 내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정일국 회장은 “노후시설의 안전관리가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적용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축 구조물의 안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급배수 위생설비의 핵심인 급배수설비는 모든 기술분야 중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바빌로니아, 로마, 중국, 인도 등의 유적지에서 발견된 우물, 지하수로, 하수로, 욕실, 변소 등의 유물들을 통해 고대 사회에서도 급배수설비는 꽤나 중요하게 다뤄졌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특히 고대 중국은 물을 잘 다루는 것이 제(帝)가 되는 요건 중의 하나일 정도로 물 관리를 매우 신성시했다.현존해 더욱 실감을 주는 예로는 이집트 압실의 신전에서 발견된 대리석 욕조와 여기에 배관된 급수용 동관, 로마시대의 급배수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유망사업 발굴 및 진출 활성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소재 부영빌딩 1층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열리는 세미에서는 △글로벌 원전사업(SMR 포함) 동향 및 진출 확대 방안 △원전·SMR 추진 동향 및 진출 확대 전략 △우리기업의 미국건설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전략 △미국 건설시장 법인 설립 및 회계·재무(세금포함) 전략 △중동 PPP·PF 건설시장 및 진출확대 방안 △중동 건설 프로젝트 PPP·PF 사례 등이 소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 절차가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주식거래가 정지됐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626억원으로 집계됐다.자산(5조2803억원)보다 부채(5조8429억원)가 많아지면서 자본 잠식 상태에 처한 것으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진행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자본잠식이 되면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제40조)에 따라 매매가 즉시 정지된다. 이번 자본잠식으로 태영건설의 주식 거래도 정지된다.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지는 재무제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