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자회사인 하임랩은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서비스 대상지역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이며, 올 하반기 중 서울시내 10개 이상의 자치구로 확대될 예정이다.이 서비스는 단순 디자인 개선이 아닌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 문제뿐 아니라 악취, 공기질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도 진단하고 고객 취향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LH는 오는 26일 경기 성남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설명회는 △부동산 시장전망에 대한 외부전문가 강연 △수도권 주요 지구의 토지·주택 공급계획 안내 △개편된 청약제도 설명 △부동산 세무 특강 순서로 진행된다. 또 설명회 현장에 마련된 지역별 상담 부스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 부스의 경우 토지는 전국 단위, 주택은 수도권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이수연)는 설계사무소나 시공사에서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해 기계설비분야 BIM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 BIM 라이브러리 다운로드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기계설비 업계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이후 BIM 설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설비설계사무소와 시공사에서 쉽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설비설계협회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BIM 라이브러리 사이트를 개설했다. 현재 업로드된 라이브러리 외에 제조사에서 자사 제품을 꾸준히 업로드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의 자금 조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총 4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 뒤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특수목적회사(SPC)의 '블룸에너지 SOFC' 발전사업에 대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펀드 조성으로 '블룸에너지 SOFC' 사업은 자금 조달이 비교적 원활해져 사업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역 건설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하도급지원 홈페이지는 △일정 게시판 △자료실 △역량 강화(Scale-up) △건설업체 지원 △협회 관련 동향 △포토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료실 등에는 올해 공사 발주계획, 하도급 관련 참고사항 등의 자료가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 방안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건설 관련 협회들과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가격입찰 후 PQ 평가 방식 적용 대상을 5억원에서 10억원 미만으로 확대, 중소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의 입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입찰 부담을 줄이고, 건설신기술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방식의 적용 대상을 5억원 미만에서 10억원 미만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관련 방식의 비중이 전체 대비 기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이 제3대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3대 김승기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석대 고문, 이상일 고문, 정달홍 명예회장,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조인호 이사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서 이사장직무대행, 국회사무처 박장우 사무차장,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등 산·학·연·관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조인호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국무조정실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이 합동으로 노조원 채용·월례비 강요 등과 같은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5대 광역권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먼저 국토부는 불법 하도급이나 부당 금품 강요·작업 고의 지연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단속한다. 특히 불법하도급에 대해서는 단속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해 배포한다.고용노동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사업장에 대해 채용 강요와 임금 체불 등 기초 노동 질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1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소건설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자 ‘2024 스마트건설안전포럼’ 행사를 5월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The K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건설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를 주제로 건설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과 기술을 발표하기로 했다.특히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서 스마트안전기술위원회로 활약 중인 스마트건설안전협회 회원사가 다수의 중소건설
KBI그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개발사 에피토미(EPITOME DEVELOPMENT)와 건설프로젝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BI그룹은 계열사인 KBI건설을 필두로 미국 건설시장에 진출, 현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에피토미와 협업을 통해 테일러시를 포함한 현지 개발 정보 수집과 투자 리스크 감소를 기대했다.KBI그룹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는 삼성반도체 공장 인근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다.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는다.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하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공모
케이워더는 올림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케이웨더가 개발하는 이번 플랫폼은 공간의 유형별로 공기질 상태와 공기청정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다. 보이지 않는 공기를 3D로 보이도록 시각화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최근 급식실 문제의 경우, 환기설비의 개선이 이뤄졌음에도 공기개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같은 문제를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 적용으로 공기데이터를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유해오염물질이 얼마
포스코이앤씨는 시청각 기능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더샵’의 인공지능(AI)과 IoT 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 노인과 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관리가 되는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 분양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이번 개발된 서비스 중 하나인 리모콘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디바이스에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돼 침대나 휠체어 이동 시에도 가스잠금·난방·조명 등
‘품질시공’과 ‘안전시공’은 건설공사에 있어 기본적인 필수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도 하다.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법과 제도 역시 시공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구현하기 위한 많은 규정들을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에서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곤 한다. 그 뒷면에는 늘 돈(공사비)이 존재했다. 건설업계가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적정공사비’의 미확보가 부실시공을 불러오는 대부분의 사유였고, 이는 다시 근로자의 목숨을 앗아가는 건설사고의 이유가 됐다. 이에 본지는 ‘공사비 현실화, 대책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임된 안전관리자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처법 면피용 서류관리를 주업무로 하면서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7일 업계에 따르면, 안전관리자는 각종 서류작업을 포함해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지만, 최근에는 업무 비중의 대부분이 중대재해 발생 시 중대재해처벌법 책임을 피할 수 있는 서류 작성에만 몰리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더불어 건설업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공사금액 12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감사원으로부터 학교시설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업무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방침을 마련하라고 통보받은 교육부가 여전히 각 시·도 교육감의 자치사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17일 교육부 교육시설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감사원으로부터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관련 업무 혼선 해소를 위한 방침 마련’을 통보받았음에도 여전히 재원 지침을 비롯해 구체적인 업무 방침을 일선 시도교육청에 하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이 교육부의 문제점으로 지목한 ‘시·도 교육청이 개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별도 조직으로 운영되던 설비처와 전기처를 공공주택시설처로 통합했다. 두 부서를 합친 조직의 리더로 지난해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을 역임했던 최윤철 처장이 부임했다.공종간 협업이 필수적인 기계설비와 전기를 다루던 두 부서가 단일 조직으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최 처장이 느끼는 책임감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지는 지난 4일 최윤철 처장을 만나 공공주택시설처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지 들어봤다. / 편집자 주“기본적인 기계설비와 전기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올해 폐업한 전문건설업체가 500곳을 넘어서는 등 경영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삼우설비는 최근 매출신장을 50% 이상 끌어올렸다. 위축된 경기 속에서도 신뢰경영을 통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삼우설비를 만나 비결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46년간 기계설비 외길을 걸으면서 성실 시공으로 거래처들과 유대관계를 쌓았습니다. 특히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공사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청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만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실함으로 쌓아 올린 ‘신뢰’가 곧 삼우설비의 경쟁력입니다.”197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지난 19일 소방시설공사 공사대금 지급보증제도에 대해 전국 시·도회를 통해 회원사에게 안내했다.기계설비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중 소방시설공사를 겸업하고 있는 회원사가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기계설비건설협회에 따르면, 소방시설공사를 수행하는 수급인이 발주자에게 계약 이행을 보증한 때에는 (민간)발주자가 수급인에게 공사대금의 지급을 보증하거나 담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방시설공사업법이 지난 2021년 4월 20일 개정돼 이듬해인 2022년 4월 21일부터
전국 수소 배관망 구축 전망에 수소 밸브 제품 인증 요청 쏟아져세계 최초 수소충전소 밸브 공인인증기관 지정…시험기간 단축세계 각국에서는 수소산업을 놓고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탄소중립 시대에 미래 에너지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향상에 필수 과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소는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건설, 발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에너지원이다. 이에 쏟아져 나오는 수소제품의 안전을 실증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