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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상된 일이었지만, 건설경기가 바닥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과 비교해 18.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본지가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한 결과, 올해 1월 건설수주액은 11조1566억원, 2월 건설수주액은 8조5633억원으로, 건설경기가 나빴던 전년에 비해서도 각각 39.6%, 33.7%가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다.이처럼 상황이 악화되자, 지난달 28일 범정부 차원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이 나왔다. 이번 정부 방안은 기존과는 궤를 달리하는 모습이다.예전 정부
기자수첩
안광훈 기자
2024.04.0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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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부문 조달 주체가 준수해야 할 기본원칙을 명시하고, 공공조달의 전략적 운용을 규정하는 공공조달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5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갖고 ‘공공조달에 관한 법률’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조달법에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조달주체가 준수해야 할 기본원칙과 매년 수립하는 공공조달종합계획에 관한 사항, 안정적 공급망 유지 등 공공조달의 전략적 운용에 관한 책무가 담길 예정이다.정부의 이번 조치는 개별법에 파편적으로 반영돼 있는 조달법령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4.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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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사업 허가신청이 전력수급계획 상 설비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한정된 설비용량 내에서 사업허가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해 허가처리절차를 명확히 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이같은 내용의 ‘집단에너지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정부는 집단에너지 허가신청이 전력수급계획 상 설비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열공급의 시급성과 계통안정성, 전력수급계획과의 정합성 등을 고려해 사업허가 대상자를 선별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이번 개정안에서는 사업허가대상자의 평가와 선정에 관한 기준, 사업계획서 작성기준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4.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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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업체가 지방계약 입찰에서 겪는 부담을 완화하고, 적정대가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계약예규를 개정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과 ‘입찰 시 낙찰자 결정기준’을 각각 개정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역 중소업체가 지방계약 입찰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불합리한 광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개정 기준에 따르면, 신기술‧특허공법이 포함된 시공업체가 특허권자와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부담을 완화했다.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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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7일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방안’을 통해 정비사각지대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이날 발표된 지원방안에는 역세권 준주거지까지 종상향,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등 총 10종의 대책이 마련돼 있다.서울시는 우선, 교통 등 기반시설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밀복합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준주거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일자리 창출, 노인‧유아 돌봄 등 서울시의 정책과 연계된 시설을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또 사업성이 부족한 곳에는 ‘사업성 보정계수’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3.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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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부터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에서 건축물에 거실을 설치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를 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날 이같은 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방재지구,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허가권자가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된다고 인정돼 지정 고시되는 지역으로 구체화하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 공포했다.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3.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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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이 오는 2027년까지 3020억원을 투입해 관내 학교 지상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하급식실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107개교에 대해서는 2028년까지 지상증축을 통해 지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서울시 교육청은 26일 학교 조리종사원의 건강과 학생‧교직원들의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급식실 해소계획’을 발표했다. 또 4월 중에 ‘서울형 급식실 환기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 여건에 따라 증축이나 리모델링 등을 통해 관내 107개 학교의 지하급식실을 지상으로
종합
안광훈 기자
2024.03.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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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7일부터 대형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에는 그 보유현황을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신고해야 한다.환경부는 지난 22일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설치 시 신고사항을 규정한 ‘수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설치 시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신고하도록 한 수도법이 오는 7월 17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후속조치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저수조 설치 시 신고사항을 규정하고,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반 횟수별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기준을 마련했다.또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저수조 설
법·제도
안광훈 기자
2024.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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