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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계가 지난 28일 발표한 정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대책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이번 조치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지방 미분양 해소에도 일조해 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일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신탁방식정비사업의 경우 전체회의 의결만으로도 의사결정을 충족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사비 검증기간을 단축시켜 신속한 사업추진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을 업계 고충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또 정비사업 임대주택 매각가격
비즈
김주영 기자
2024.03.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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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입원실에만 설치토록 규정된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가 의원급 의료기관의 입원실에도 의무 설치된다.소방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3)' 일부개정안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현재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를 병원급 입원실에만 설치하도록 규정됐다. 병상 수가 적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제외됐다. 하지만 입원실은 병원의 크기와 상관 없이 동일한 위험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규정 개정이 추진됐다. 다만 이번 개정안은 시행일을 기준으로 이전에 건축허가 및
법·제도
김주영 기자
2024.03.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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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 PF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한 책임준공보증상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책임준공보증 상품 설명회에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50여개사에서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책임준공보증은 시공사가 약정한 기일까지 책임준공의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 조합이 6개월을 가산한 기간 내에 대체시공을 완료하고, 대체시공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미상환 PF대출원리금을 보증금액 한도로 보상하는
유관 협·단체
김주영 기자
2024.03.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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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가 28일 정부가 조속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발표했다.건설업계는 부동산 PF위기 속에 미분양 적체, 공사원가 급등, 고금리 등 첩첩히 쌓인 악재로 인해 건설사들의 위기설이 점차 현실화 되면서, 지역‧민생경기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대한건설협회는 이날 발표된 정책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건설업계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요구사항들이 일부분 관철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와 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 등이 담
비즈
김주영 기자
2024.03.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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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이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28일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 불법행위 행태와 업계 고충을 청취하기 위한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찰청, 건설 유관협회, 건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먼저 건설현장 실태조사와 현장 계도 및 점검을 오는 4월 19일까지 우선 추진하고, 4월 22일부터 점검결과를 토대로 불법행위에 따른 유형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구체적으
종합
김주영 기자
2024.03.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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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사업성있는 정상 사업장이 금융리스크에 빠지지 않도록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30조원으로 5조원 더 확대하겠다”며 “PF 정상화 펀드 지원 대상을 현재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서 일시적 자금 애로가 있는 정상 사업장까지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3.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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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하는 불공정행위를 일삼은 동원로엑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1800만원을 부과받았다.27일 공정위에 따르면, 동원로엑스는 지난 2021년 4월 버거킹 물류 하역에 관한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쟁입찰 시 제시된 최저입찰가(월 7490만8411원)보다 낮은 금액(월 6958만4500원)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등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를 실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경쟁입찰가보다 낮게 하도급 대금을 결정하는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를 감시하고 법 위반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3.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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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는 안전장치인 대항력이 생성되는 시점이 그동안 확정일자를 받은 다음날 자정(0시)에서 즉시로 개선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저당권 등 등기보다 늦게 효력이 발생해 보증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던 임차인의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1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대항력 생성시점 개선을 포함해 총 2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선과제는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택, 건축,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규제들을 현실 여건에 맞게 보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보
종합
김주영 기자
2024.03.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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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가예산을 미래세대, 미래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R&D),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확정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각 부처가 내년 예산안 편성 때 준수해야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올해 예산은 총지출 기준 656조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불과 2.8%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 역시 5%를 밑도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
비즈
김주영 기자
2024.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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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이 ‘상업지역 총량제’ 제외 지역이 된다.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상업지역총량제와 상관없이 상업시설을 유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희망 용도와 규모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최초로 도입, 용도지역을 최대 상업지역까지 종상향하고 용적률도 1.2배까지 높인다.서울시는 지난 26일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 조성을 비전으로 권역별 도시대개조의 두번째 프로젝트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일자리 중심 경제
종합
김주영 기자
2024.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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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 확립’을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다.윤진오 대표이사는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브리핑
김주영 기자
2024.03.26 18:13